물을 준다.
채소는 물이다.
5월10일
갸날펐던 배추 모종이 배추답게 이렇게 자랐다.
6월8일
아침저녁으로 물을 준다.
5월11일
땅에 붙어있던 한달 전 그 오이가 어느새 내 키만큼 자랐다.
6월8일
오늘도 물을 준다.
채소는 물이다.
오이가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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