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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일기

귀촌일기- 두고간 빨간 모자, 다시 오마는 기약인가요

 

 

 

 

지난 주말에 우르르 몰려왔다가 썰물처럼 빠져 가버렸다.

 

 

 

 

돌아갈 때는 꼭 징표 하나씩 남기고 가는 게 신기하다.

이번에는 모자다.

 

 

 

 

모자 찾으러 온다면서 다시 오려는 기약인가.

 

 

 

 

 

개펄에 갔다가 벗어놓고 간 장화도 오늘 씻어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