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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일기

귀촌일기- 나는 농민이다,나는 왕이로소이다

 

 

 

 

 

 

 

 

 

 

 

 

 

 

 

 

춥다 춥다 하더니 덥다.

안경알 위로 땀방울이 절로 굴러떨어진다.

 

심고

솎아내고

밭 매기

복토하고

물 주고

 

나는 농민이다.

농민은 왕이다.

 

 

 

 

'왕의 하루'

 

읽다말다 다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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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란 편한 직업이 아니었다.

왕도 인간이었다.

제대로 왕 노릇한 왕이 별로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