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사는 조카일가가 다녀갔다.
2년 전 처음 왔을 때 소나무 한그루를 심었다.
기념식수를 했었다.
어린 소나무가 이젠 제법 자랐다.
이 녀석들이 손수 심었던 소나무를 보며 좋아했다.
먼훗날 이 소나무를 두고두고 기억할 것이다.
걸음마도 못했던 막내녀석이 이번에는 옥수수 씨앗을 심었다.
오늘 하루가
동심이라는 하이얀 도화지에 추억의 그림 하나를
그려낸 그런 순간이 되기를...
외국에 사는 조카일가가 다녀갔다.
2년 전 처음 왔을 때 소나무 한그루를 심었다.
기념식수를 했었다.
어린 소나무가 이젠 제법 자랐다.
이 녀석들이 손수 심었던 소나무를 보며 좋아했다.
먼훗날 이 소나무를 두고두고 기억할 것이다.
걸음마도 못했던 막내녀석이 이번에는 옥수수 씨앗을 심었다.
오늘 하루가
동심이라는 하이얀 도화지에 추억의 그림 하나를
그려낸 그런 순간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