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냉이무침,씀바귀나물,쑥국,머위쌈이 이른 봄을 깨웠다.
솔쟁이,고사리,민들레가 이제 풍요롭다.
솔쟁이 국
햇고사리 나믈
민들레 초무침
어째서 봄나물들은 모두 쓴맛이 날 가.
돌 축대 밑엔 돈나물.
새콤달콤한 돈냉이 초무침 생각에 먼저 신맛부터 돈다.
그래서 봄이다.
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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