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뜰 간사지에 청둥오리가 겨울을 난다.
해마다 찾아오는 철새들이다.
이젠 알듯말듯 요란뻑쩍한 저들만의 대화.
오늘도 언덕을 타고 집까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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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금살금 다가간다.
드디어 오리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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