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연 백김치다.
한포기 꺼내 숭숭 썰어 올리면
아침 밥상이 빛난다.
꼭 한달 전에 담근 백김치가 요즘 한창 맛을 낸다.
새큼한 그 국물 맛 하며.
엄동설한
시골 밥상에 이런 것 말고 또 있을가.
12월5일의 백김치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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