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이 들었는지 궁금했다.
동치미.
버스럭거리며 얼음을 깼다.
얼음 알갱이가 동치미 국물에 뜬다.
뜨거웠던 대통령선거
선거판이 밤새 마감됐다.
승자든 패자든
이 동치미
한 그릇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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