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다. 우리 배추.
그리고 우리 채소들.
오늘은 김장하는 날.
새하얗게 서리가 내렸다.
꽃인 가, 배추인 가.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우리 김장 김치의 맛.
탐스럽고 아릿다운
배추가 아까워
2012
김장 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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