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며가며 왠 고속도로가 그렇게 막힌다냐.
추석명절이라고 올 때 왔다가 갈 때 모두 떠나갔다.
나의 일상도 제자리로 돌아왔다.
해 떨어지기 전에
논에 가서 미꾸라지 통발을 봐야하고 채마밭 무,배추에 물도 줘야한다.
한가위가 그렇게 지나간다.
건너편 구도항의 불빛.
가로등과 두둥실 보름달.
고놈,눈에 삼삼하네, 손자라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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