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귀촌일기

귀촌일기- 부추꽃, 방아꽃 그리고 무화과가 익었다

 

 

 

 

 

부추밭에 부추꽃이다.

 

 

방아 밭에는 방아꽃이 한창이다.

벌과 나비가 끊임없이 날아든다.

 

 

 

 

 

 

방아꽃 사이에 있는 무화과 나무.

 

넓다란 잎새 사이로 떡 벌어진 무화과가 살짝 보인다.

열린 줄 모르게 열려 익는 줄 모르게 익었다. 

 

세 그루 중에 가장 작은 나무인데 올해 처음으로 무화과가 열렸다.

 

 

 

잔소리를 한마디 덧붙이자면,

 

무화과는 다른 과일과 달리 한꺼번에 다 익지않고

하루에 하나씩 두개씩 익어주는

아주 효자 과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