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6시 30분이다.
도내나루 터 선창가.
서해 바다 가로림만의 맨 남쪽.
오토바이 두 대가 여기저기 서 있다.
누군가 두 사람이 갯벌에 있다는 뜻이다.
갯벌 낙지를 잡는다.
지금은 갯벌 낙지의 계절.
이웃 윤태씨는 어제 백 개(마리)를 잡았다고 벌써 소문이 났다.
-이런 바다를 막아 조력발전소를 만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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