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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일기

귀촌일기- 이 녀석들의 체험학습

 

 

 

 

"이게 고사리야."

 

민들레 씨도 날려보고...

 

데굴데굴 이슬 방울.

 

"이 옥수수, 전번에 우리가 심은 거지."

 

버갯속영감님 댁에 가서 고추 모종을 가져왔다.

 

 

파김치 담글 쪽파. 

 

 

 

 

 

 

  

"고추 모종 내가 심었어요."

 

"이건 서울 가져갈 거예요."  

 

쪽파 다듬기 끝.

 

"좀 쉬어야지."

 

   

밭에서 파낸 쪽파를  나르고, 까고, 씻어, 파김치 담그다.

  

 

 

 

 

"여기 더 놀고 싶어요."

 

그러나 돌아가야 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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