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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태 말리는 길

  

 

 

 

 

 

 

 

 

도내나루로 내려가는 길목에 감태 말리는 발이 줄을 섰다.

물때에 맞춰 감태 매러 가는 오토바이 엔진소리가 골목을 울린다.

갯골 눈발 속에서 걷어 바닷바람에 말린 감태가 제일 맛있다.

지금 도내리는 감태의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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