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秋) 넌 뭐야 오 솔 2011. 11. 7. 02:44 늬엿늬엿 한줄기 햇살이 마저 아쉬운 당랑거사님. 마루를 찾아왔다. 그러나 터주대감 빼꼼이가 시비를 건다. "넌 뭐야." "너무 그러지 마슈." 완강한 거사님의 반격이다. 빼꼼이 녀석 못이긴 체 슬며시 고개를 돌린다. 당랑거철(螳螂拒轍)을 생각하게 한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도내리 오솔길 '가을(秋)'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날은 저물고... (0) 2011.11.11 고구마 빼때기, 쫄때기 (0) 2011.11.08 감나무 잎 (0) 2011.11.06 가을 구아바 (0) 2011.11.03 풍경 소리 (0) 2011.11.02 '가을(秋)' Related Articles 날은 저물고... 고구마 빼때기, 쫄때기 감나무 잎 가을 구아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