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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느티나무와 평석

 

느티나무에서 매미소리가 요란하다.

한나절 뙤약볕을 피해 평석에 앉아 고추 뿔따기를 한다.

 

 

 

우럭 말리는 망도 느티나무가 제격이다. 한줄기 마파람에 우럭 비린내가

코끝에 지나간다.

우리집의 랜드마크로 오늘 진가를 제대로 알겠다.

 

 

다음은 내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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