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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冬)

마실

 

어느새 함박눈이다. 빽빼기 녀석이 앞장선다.

 

오늘 마실은 조금 먼 2반 쪽이다.

가는 길도라 안마을 두 분이 기다리고 있다.

  

 

 

 

여인들의 마실길은 늘 즐겁다.

눈보라 길을 걷는 발걸음은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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