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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인가 독인가

 

 

봉우리에 어리는 물안개 탓인지 구워주는 생삽겹이 오늘따라 더 맛이 있었다.

 

양길리 주차장에서 팔봉산 정상이 빤히 보이는 팔봉산 가든.

집에서 멀지않아 가끔 들리는 음식점.

그 주인장을 나는 일찌기 '팔봉산 카크 다글라스'라 불렀다.

 

 

 

 

 

 

 

 

오랜만에 들렀더니 옆에 코뚜레라는 음식점 하나가 새로 문을 열었다.

독점이 깨졌다.

 

경쟁이 카크 다글라스에게 약이 되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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