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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잡초

 

 

잡초가 제철을 만났다.

사 나흘이 멀다하고  같은 장소에서 같은 모습으로 만난다.

뿌리 채 뽑기보다 대충 줄기를 훑어준다.  그것이 거름이 되고 수분 증발도 막아주기

때문이다.

 

 

 

잡초와 과수.  상생이냐, 상극이냐.

 

뿌리와 뿌리끼리 아마 공생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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