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여 이런저런 핑계거리로 농땡이를 쳤다.
황사비를 뚫고서 '대단한 각오'로 오늘은 출석부에 도장을 찍었다.
역시 화실은 진지하고 화기애애했다.
난로에 장작 타는 내음이 고소하다는 말을 듣자니 정겨웠다.
오늘 신입회원 세 분의 인사 순서다.
열심히 하겠다는 결의가 굳세다.
처음 시작할 때는 모두 신동(神童)이다.
-우등상보다 개근상 먼저 타시도록- 1년 선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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