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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변정담

 

 

 

 

 

 

 

 

 

오늘은 그림 쉬는날. 그러나 원장님은 난로에 불 지피느라 바쁩니다.

  

뒷풀이로 이야기 꽃이 피었군요.

유화교실 송년회 식사를 마치고 지금 막 교실로 돌아와 난로가에 둘러앉았습니다.

고등어조림에 두부찌개  맛이 아직 입안에 맴돌았습니다.

코흘리개 어린이 작품들이 군데군데 걸려있습니다. 어수선하나 수더분해 마음이 절로

따뜻해집니다.

 

내년엔 전시회도 한번 하자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남아있던 막걸리와 복분자 술도 거의 떨어졌군요. 

그럼 고구마라도 구울가요.

이슥한 저녁 한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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