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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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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일기- 남정네가 만든 사과찜 사과는 생으로 먹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다. 많이 먹어라는데 갈수록 사과와 뜸했다. 마을에 두어 곳 과수원이 있어 더러 허드레 사과도 생기는 데다 친지들이 보내오기도 해서 올가을 들어 집안에 사과 풍년이었다. 우연히 개발한(?) 후식 겸 간식 메뉴. 사과를 나막나막 썰어 전자레..
귀촌일기- 소루쟁이 효능 소루쟁이, 솔쟁이, 솔구지라고도 한다. 충청도 여기선 소리쟁이란다. 장이 깨끗해지고 피부가 맑아지는 야생초다. 뿌리와 잎. 모두 약이다. 종기,가려움증,소화불량,위궤양,변비,백납,감기,기관지염,임파선종양,신장염,잇몸염증,치질 등등. 가히 이쯤되면 약 중에 최고의 명약이다. 소루..
귀촌일기- 솔쟁이 맛 아세요? 소루쟁이라고도 하는 솔쟁이를 아세요. 다년생 야생초인데 양지 바른 곳에 지천으로 돋아난다. 겨우내 메마른 노지에 봄 기운을 받아 샛파란 잎사귀가 단연 돋보인다. 봄나물이란 냉이,달래에 이어 솔쟁이다. 이어 곧 쑥과 민들레가 식탁에 등장할 것이다. 아직 겨울에서 완전히 깨어나..
나문재 퉁퉁마디, 함초는 더러 알아도 칠면초, 갯질경이, 솔장다리, 갯그령, 해흥나물, 나문재...는 생소하다. 염생식물의 이웃 사촌들이다. 바닷가의 모래톱에 잘 자란다. 그래서 이파리와 줄기는 소금기가 있어 짭잘하다. 집에 가져와 맨 땅에 심어 보았더니 잘 자란다. 도내나루에 나문재가 많다. 여기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