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귀촌의 하루- 고구마묵,삶은 거위알 그리고 피망 모종 귀촌의 하루, 볼 일은 없어도 할 일은 많다. 가끔 읍내, 부득이한 번개출입 빼곤 무슨 일을 하는지 울타리 안에서 왔다갔다 하는데 발걸음은 재고 손놀림은 바쁘기도 하다. 오늘 아침만 해도 그렇다. 마파람에 날아 펄럭리는 멀칭 하자 보수에다 비닐하우스 채광을 위해 가림막 일부를 잘.. 찔레꽃,해당화 그리고 감자꽃 도내나루로 내려가는 길가에서 찔레꽃을 처음 보고 돌아왔더니 우리집 개나리 울타리 사이에 있는 찔레꽃도 핀걸 보았다. 향기로 치면 찔레만 한 꽃은 없다. 여기저기 언덕바지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하얀 찔레들로 이맘때면 동네방네가 찔레 향기에 묻힌다. 마당에는 해당화 빨간 꽃망울이 어제까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