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문재 퉁퉁마디, 함초는 더러 알아도 칠면초, 갯질경이, 솔장다리, 갯그령, 해흥나물, 나문재...는 생소하다. 염생식물의 이웃 사촌들이다. 바닷가의 모래톱에 잘 자란다. 그래서 이파리와 줄기는 소금기가 있어 짭잘하다. 집에 가져와 맨 땅에 심어 보았더니 잘 자란다. 도내나루에 나문재가 많다. 여기저기 .. 정시 출근 이놈 이름을 모르겠다. 굴뚝새인듯 하나 아니고 산비둘기는 더더욱 아니다. 우리집에 찾아오는 새 중에서는 덩치가 있다. 이놈은 매일 아홉시 정시 출근이다. 딱 한 마리만 온다. 독신인지 기혼인지 부부로 교대 출근인지도 모르겠다. 떼거리로 몰려온 적은 한번도 없다. 겨우내 홍시를 대접했다. 꼭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