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치는 아침저녁 일교차가 클 때 생기가 펄펄 돋아난다. 이맘 때다. 채마밭에는 적상치와 청상치가 탐스럽다. 지난 여름을 마감하지 못한 토마토와 가지가 새삼 반갑다. 가을은 하릴없이 깊어만 가는데.
얼마나 놀랐던가? 43년 전, 오늘이 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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