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 쯤인가, 농파 리영성 님이 전화로 내 주소를 확인하시기에 뭔가 하면서도 예상했던 대로, 오늘 책 한 권을 보내 주셨다. <단심(丹心)>. 시조집이다.
1979년 첫 시조집 <이름 모를 꽃>을 발간한 이후, 2004년 시화집 <합천호 맑은 물에 얼굴을 씻는 달을 보게>, 2011년 시조집 <연습곡 사랑>을 출간하신 바가 있다. 농파는 경남 진주 태생으로 합천에서 오랜 교직 생활과 함께 시조와 더불어 60년을 살아오신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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