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지나고 햇살이 부실 때 빨간 알알이 석류는 웃는데
차가운 별 아래 웃음이 지면서 메마른 가지에 석류 한송이
가을은 외로운 석류의 계절...
그러나 빨간 알알이 벌어진 석류의 가을은 아직. 50년 전 쯤인 가, <석류의 계절>이라는 노래가 있었지. 대문간 입구에 축 늘어져가는 석류 한송이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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