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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하신다구요?

'매실 따 가세요!^^'

 

 

 

 

 

 

 

지난 주 태안 노인 복지관에 이어 오늘은 두 분이 오셔서 매실을 따 갔다. 25키로다. 서산시 성연에 거주하시면서 태안 읍내서 조그만 사업을 하시는 분이다. 때 맞춰 원하는 분들에게 나눠 드리기도 잔 신경이 쓰인다. 

 

한편으로 집사람도 매실을 같이 따면서 매실 효소 담는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물에 씻어 물기를 뺐다. 매실 따기도 이 번주가 고비다. 서둘러 따지 않으면 매실이 누렇게 익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