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귀촌하신다구요?

서울 왕복거리, 300키로 걸었다

 

 

 

들쭉날쭉하지만 하루 4천 보 내외, 2, 3 키로를 걸었다. 지난해 11월부터 지금 3월까지 동절기 4개월 동안 줄잡아 300 키로는 된다. 어지간이 궂은 날씨에도 빼먹지 않고 걸었다. 

 

이제부터 밭에서 살아야 한다. 농사철이 돌아온 것이다. 운동은 일하고 다르다지만 걷기 운동을 밭에서 오가는 걸로 대체를 할 수 밖에 없다. 농부의 딜렘마다.

 

어제 하우스 안에서 상추모종 심느라 겨우 한 시간 여 왔다 갔다 했는데 1.607 보다. 1 키로 걷는 거리다. 오늘은 아랫 밭에 자라고 있는 대파를 뒤안 웃밭에 옮겨 심는데 1.154 보. 

 

 

 

'귀촌하신다구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농촌, 도로공사 완공 법  (0) 2022.03.27
부추가 꽃보다 아름다워...  (0) 2022.03.25
춘분, 모종아지매 올 상견례  (0) 2022.03.22
"사진 찍어 드릴가요?"  (0) 2022.03.21
봄, 스케치 북에 찾아오다  (0) 2022.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