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에 있던 구아바 화분을 마침내 실내로 옮겼다. 화분 무게가 보통이 아니다. 본시 아열대 식물이라 봄이면 마당에 내놓고 겨울이면 현관 안에 들여놔 월동을 시키는 일이 갈수록 성가시다.
읍내 중국집에 갔더니 입구에 송구영신 눈사람 장식이 있었다. 세모 기분이 났다. 옳커니! 구아바를 성탄절 트리로 한번 만들어 볼까? 찾아보면 집 어딘가에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품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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