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지 무 담그는 무는 자그마한 게 좋다.
잘 씻은 무. 통에 담았다. 천일염 소금물을 너무 짜지 않게(?) 적당히 풀었다. 둘러보니 마침 큼직한 배가 있기에 작은 베 보자기에 담아 넣었다. 고추씨를 듬뿍, 대추가 있기에 넣었다. 마무리 작업으로 소주도 한 병 부었다.
두어 달 가량 담가 두면 그동안 한층 맛을 낸다. 봄철 입맛이 텁텁 깔깔할 때부터 여름까지 식탁에서 효자 노릇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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