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집사람이 태안 농협의 조합원이 되었다. 2년여 노력 끝에(?) 부부 조합원이 된 것이다. 오늘 신입 새내기 조합원 백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있었다.
코로나 여파로 작년부터 밀리고 미루어 왔던 교육이란다. 10여 년 전, 내가 가입할 때만 해도 군수가 찾아와 축하 인사를 해주는 이런 오리엔테이션이 없었다.
"평소 같으면 식사라도 대접해야 하는데 코로나 시대라..." 하며... 2 시간의 교육을 끝내고 나오는 문간에서 봉투를 하나 씩을... 교육 참가 거마비인가?
거마비란? 車馬費라 쓰고 거마비라 읽는다.
'귀촌하신다구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낙엽을 밟으며 (0) | 2021.12.11 |
---|---|
마지막 야콘을 캐는 사연 (0) | 2021.12.08 |
농한기? 짠지 무 만들기(2) (0) | 2021.12.06 |
西山 落日...居室 落照 (0) | 2021.12.05 |
마지막 모과 두개 (0) | 2021.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