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현재

땅콩밭의 파수꾼

 

 

 

J D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은 홀든 콜필드가 가출해서 집으로 돌아오기까지 며칠간의 일들을 담은 성장소설이다. 10대들의 거친 언어로 1950년대 미국의 위선적인 기성세대에 반항아가 되었다.

 

오늘 땅콩밭에서 밑도 끝도 없이 '호밀밭의 파수꾼'이 생각났던 것. 무의식중에 연상작용일 것이다. 70대의 아낙네는 어느해 유월의 초하루, '땅콩밭의 파수꾼'이 되어 잡초를 뽑고 있다... 아, 세월아 하고...

 

 

 

 

 

'현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절은 봄, 날씨는 여름  (0) 2021.06.11
'사나이 눈물'  (0) 2021.06.06
황금두꺼비, 놀랬잖아!  (0) 2021.05.03
티 스푼 세 개  (0) 2021.04.19
속도위반 딱지... 안되는 줄 알면서 왜그랬을까?  (0) 2021.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