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귀촌하신다구요?

농사의 시작(4)...밭갈이, 씨감자 쪼개기

 

 

 

 

 

 

 

 

트랙터로 밭갈이를 했다고 일이 끝난 게 아니다. 군데군데 다니며 물꼬 고랑을 내는 작업을 곧장 서둘렀다. 내일 제법 큰 비가 내린다고 한다.

봄비야 반갑지만 하필 밭갈이 한 직후에 비가 내린다니 떨뜨럼하다. 땅이 굳어져 비닐 덧씌우기 멀칭작업에 삽질이 거북살스럽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감자 심을 준비는 해야한다. 비닐하우스에 앉아 씨감자 상자를 열어 감자를 쪼갰다. 감자 씨눈이 눈에 보일듯 말듯 뾰쪽뾰쪽 올라온다. 

 

 

 

 

 

 

 

 

 

 

 

 

 

'귀촌하신다구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농부의 봄...두서 없다  (0) 2021.03.03
빗속을 걸었다  (0) 2021.03.01
농사의 시작(3) 거름 주기  (0) 2021.02.28
개방! 농부의 작업장  (0) 2021.02.27
농사의 시작(2) 마음이 바쁘다  (0) 2021.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