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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설이 난분분

 

 

 

현관 앞에 던져두고간 우편물과 택배 물건에 눈이 쌓였다. 어젠 비더니 오늘은 오락가락 종일토록 눈발이다. 봄날씨가 하수상하다. 눈이 내리려면 바람이나 자던지.

 

 

 

 

 

매화 옛 등걸에 춘절이 돌아오니

옛 피던 가지에 피엄즉 하다마는

춘설이 난분분하니 필동말동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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