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 농촌의 서정. 까치밥. 대문간 단감나무에 달려있는 감이 산새 들새에게 까치밥으로 남겨두기엔 너무 많다. 들며 나며 수시로 부지런히 딴다.
실은, 고개를 고추 세우고 하늘을 쳐다보며 장대를 들고서 장시간 딸 수가 없다. 몇 개야 운동 삼아 재미 삼아라지만 일이 되고보면 힘이 든다.
'귀촌하신다구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발견...귀촌의 樂이란? (0) | 2020.12.01 |
---|---|
11월 30일, 해질 무렵 (0) | 2020.11.30 |
오늘, 나머지 알타리무를 모두 뽑았다 (0) | 2020.11.27 |
농사 마무리는 제때 해야... (0) | 2020.11.27 |
"참, 빠르기도 하시지!"... 알타리무 김치 (0) | 2020.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