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에 이발을 하면 기다리지않아 좋다. 이발을 마치고 나오니 여섯 시가 조금 넘었다. 새벽에 언제든지 가도 이발을 할 수 있다는 신뢰감 공감대가 마음을 편하게 한다.
작년 시월에 이어 오늘도 3부 빡빡머리. SNS에 오르는 친구들의 메일을 보고있노라니 웬지 시원하게 깎고 싶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있는 건 이 정도 마음 씀씀이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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