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국수는 잔칫날 국수다.
잔치국수는 밀가루가 귀하던 시절,
손님을 접대하는 음식이었다.
요즘은 국수가 흔해져
싼음식의 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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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 나가기도 귀찮고
집사람은 매끼마다 고민이라고 했다.
날씨도 뒤숭숭한데 오늘 점심은
깜짝 잔치국수.
뭘 해 먹나 고민의 소산.
맛 있으면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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