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맛보기로 한 이랑 캐고, 캐다만
야콘을 두어 시간 걸려
오늘 모두 캤다.
모두 세 이랑이다.
최근 몇 년간의 야콘 중에
씨알이 굵다.
감자 농사보다 낫다 싶어
내년에는 야콘 생산량을
늘여볼 계획이다.
씨오쟁이 간수하듯이
야콘 뇌두 네 상자.
새싹이 움트는
내년 봄을 기약하며
월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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