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손어업>은 5년마다 갱신해야 한다.
2017년에 기한이 만료되었는데
미루고 있다가 오늘 읍사무소 산업계에 가서
다시 신고하고 필증을 교부받았다.
분기별로 9천 원 면허세를 낸다.
신고필증과 함께 면허세 고지서가
즉각 따라나오는 걸 보니 세금은
무섭다.
바다일을 생업으로 삼는 것도 아니고
나는 딱히 <맨손어업>의 면허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지만, 주위에서
받아두라는 권유가 있어서다.
내가 살고 있는 관내 해안가에서
어쨌거나 남의 눈치 안보고
해산물을 채취할 수 있는 권리다.
나는 농민이자 어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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