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귀촌하신다구요?

귀촌일기- 봄비와 밤비...단비






며칠 전 비 예보는

공수표였다.


오늘 비 소식도

긴가민가 했다.


그래도 혹시 하며

감자밭 복토를

서둘렀다.





오전 오후 두번이나

감자밭에 내려갔다.


비가 오고 나면

주변 흙이 굳어져

힘이 더 든다.


아니나 다를가

빗방울이 진다.








밤이 늦었다.


봄비가 밤비 되어 내린다.

이왕 내리려면

흠씬 내려라.


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