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3일 사이에 감자순이
부쩍 올라왔다.
날씨가 확 풀렸기
때문이다.
밉살스럽게
감자 순과 함께 잡초도
자랐다.
멀칭비닐을 터주며 오늘
처음 복토를 시작했다.
감자순이 다 올라오는
열흘동안 복토에
매달려야 한다.
꾸부려서 하는 일이라
땀 난다.
이럴 땐 막걸리 대신
물이라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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