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왕복은 버스를 탔다.
태안 버스터미널에서
10시 30분 버스로 출발해서,
성남 버스터미널에서 오후 4시 25분
버스로 내려왔다.
10 시간이었다.
지난 주일의 정기 검진에 오늘
결과 보러 간 것이다.
수술 1 년차라 '빡센' 검사였기에
다소 신경이 쓰였다.
소화기내과, 흉부외과 주치의
두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나온
결과는 좋았다.
괜시리 홀가분한 기분에
빵집에 둘러 단팥빵, 고로케도 사서
창밖을 내다보며 한 개씩
먹으며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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