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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하신다구요?

귀촌일기- 서해대교를 건너며...
















내가 서해대교를 건너는 건

병원행이다.


그동안 3개월 주기로 갔는데

이번은 퇴원 일 년만이라 정밀검진에 

가지 수도 많았다. 


하루를 걸러가며 이틀을

병원에서 보냈다.


검진 결과를 보러 다음 주에

다시 올라가야 한다.








충청도 시골에서 서울 병원행은

번잡스럽고 따분하다.


서해대교를 넘나들 때마다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는다.


촌사람일수록 더더욱

아프지 말아야 한다.






내려오는 느지막 길에는

진눈깨비마저 흩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