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산책길은
바닷가 도내나루 가는 길이다.
어둠이 덜 가신
싸한 새벽 공기.
하현달에 가로등 불빛.
가다보면 동이 튼다.
팔봉산 능선에서
해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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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변함없이
이렇게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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