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마 기와 아래
둥지를 튼 참새떼가
쉼없이 울어제낀다.
비바람이 치니
심란한 모양이다.
이런 날
뒷골목 눌러앉은 옴팡집에서
탁걸리 한잔이
그리웁다.
어제
저 꿀벌은 어디서
뭘 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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