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 버릇해야 제대로 된다.
오랜 만에 잡은 붓에
자획이 흔들리고
운필이 오락가락 한다.
햇살 바른 창가에 앉아
글을 쓴다.
내가 지금 쓰고 있는 건
4자성어로 된 어린이 독본용
소학이다.
3분의 1 쯤 썼다.
앞으로 사나흘은
더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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