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만 온 줄 알았는데
수돗간을 돌아가 보니 어제 온 비에 고인 고무 다라이에
얼음이 살짝 얼었다.
살얼음.
올
첫 얼음이다.
계절은,
다시 또,
그렇게
바뀌는 것이다.
성큼성큼.
어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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