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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秋)

귀촌일기- 박 수난시대






박이 자라면 무거워진다는 걸 알면서도

미적대다가 떨어져 깨진 적이

한 두 번인가.


올해도 하마트면...


수박 비닐끈에 담아 조용히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매달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