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 하면 거제다.
옥포 덕포 외포는 나에게는 친근한 고장이다.
멸치회를 처음 먹어본 곳이 옥포다.
멸치는 짠 젓갈로, 아니면 구워먹는 줄 만 알았던
50 여년 전 이야기.
외포리에서 오늘 도착한 택배 멸치 젓갈을 보며
올 가을 김장을 생각한다.
김장배추 모종 심어 물 주어 가꾸며...
야외에 걸친 솥에 장작불 때며
끓여 멸치액젓 만들고...
따져보니
김장철 몇 달 안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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